Search

일반상식

게시글 검색
[서울 테마 여행] 추천 테마 여행 "뚜벅이 코스"
최고관리자 조회수:10016 119.149.101.43
2012-10-01 03:32:24
목차
1. 뚜벅이 코스 2. 사진발 100% 보장!
3. 과거와 현재의 이미지를 찾아 4. 전망・야경이 좋은 곳
5. 재래시장 6. 젊음의 거리
7. 고궁 나들이를 해볼까? 8. 대박의 기운 팍팍!
9. 도심 속 공원 10. 가족과 함께

⊙삼청동길 ⊙송파 위례성길 ⊙후암동길 ⊙정동길 ⊙청계천길 ⊙응봉산 ⊙양재천길 ⊙서래마을 ⊙종로 서촌길 ⊙계동길 ⊙이화동길 ⊙삼순이계단

 

길은 인간의 안면 주름과 닮아 있다. 서울이라는 메트로폴리탄의 섬세한 표정을 읽기 위해 다양한 시간의 기억들을 주름만큼이나 독특하게 간직한 거리를 걸어보자. 주위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서울 시민에게 목적지로 가기 위한 수단에 불과했던 길이 어느덧 길 위의 표정을 읽으려는 뚜벅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어느샌가 불쑥 우리 삶의 한 풍경이 되고 있다. 혼자서 DSLR로 무장하고 거리의 표정을 담는 사람, 휴대폰으로 셀카를 찍으며 데이트하는 젊은 연인들, 헤드폰을 끼고 워킹하는 젊은 부부 등 거리의 표정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로 서울 거리는 훨씬 다채로워지고 있다.

 

위례성길을 걷다 보면 단숨에 천 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옛 백제의 모습을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길옆 어딘가에서 풍납리토성, 백제 초기 적석총, 몽촌토성 같은 흔적에 취했다가 종로의 서촌에선 조선시대 중인계층의 숨결을 느낄 수가 있다. 후암동이나 이화동에서는 비록 고단했지만, 열심히 달려온 산업화 세대의 땀 냄새를 맡을 수도 있다. 21세기 세계로 열리는 서울. 방배동 서래길을 걷다 보면 프랑스 파리의 어느 골목길에 와 있기라도 한 듯한 느낌을 받고, 청계천변을 산책 하다 보면 다국적 관광객들과 자연스럽게 섞이게 되어 시대가 바뀌었음을 피부로 실감할 수 있다. 뚜벅이가 되어 서울을 걸어보자. 걷다가 지치면 맛집에 들러 진화하는 서울의 맛도 함께 즐기자.

삼청동길·송파위례성길

〈삼청동길〉

 

찾아가는 방법
1.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 동십자각을 끼고 좌회전하면 사간동 거리와 경북궁 동문인 건춘문이 나온다. 계속 직진해 삼청동파출소 방면으로 가면 삼청동길.

2.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 직진. 풍문여고를 끼고 우회전 한 뒤 약 450m 걸으면, 정독도서관 옆으로 난 골목길에 삼청동길에 대한 안내 표지판이 나온다.

3.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11번 마을버스 이용.

〈송파위례성길〉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 2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넓은 도로가 위례성길이다.

산들해
이천쌀밥이 나오는 한정식집이다. 산들해의 메뉴는 단 한가지. 가격은 1만 4천 원 상당. 십여 가지의 깔끔하고 다양한 한식 반찬이 나오는 거대한 한정식 밥상 비슷한 가격대의 파스타, 스파게티와 비교하면 상차림 자체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 몽촌토성역 2번 출구에 인접해 있다.

송파구 방이동 44-13 현대토픽스 2층
☎ 448- 3457

 

태국요리 전문점 〈골든타이〉
태국요리는 코를 자극하는 특별한 향이 나지 않아 먹는데 큰 부담이 없다. 데이트 코스로 올림픽공원과 위례성길 마실을 계획했다면, 별식으로 태국 요리를 맛보는 것도 좋을 듯. 몽촌토성역 2번 출구로 나와 대로를 따라 가다보면 있다.

송파구 방이동 171-4
☎ 461-8089

후암동길·정동길

〈후암동길〉

찾아가는 방법
남산로에서 내려가는 방법과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에서 내려 용산고등학교 쪽으로 걸어올라가면 된다.

후암동 일대
가벼운 등산을 하는 기분으로 후암동 108계단을 거처 해방촌 오거리를 지나 남산 소월길로 이어지는 코스를 걸어보자. 천천히 걸으며 가끔 뒤를 돌아 해방촌 일대를 바라보면, 광복 이후부터 그 자리를 지켜온 크고 작은 주택에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소월길에서 남산 도서관까지 이어진 산책로도 비교적 한적하고 주변의 풍광이 좋다.

〈정동길〉

찾아가는 방법
정동길은 지하철 1호선 시청역 1, 2번 출구 주변으로 나오면 된다.

 

정동길 로타리
덕수궁길을 걷다가 서울시립미술관 정문이 나올 때 쯤 보이는 작은 로타리. 아름다운 국민가요 〈광화문연가〉의 배경이 된 ‘언덕밑 정동길에 아직 남아 있는 교회당’ 정동교회가 이 로터리 바로 옆에 고즈넉이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곳에서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의 마지막 장면의 촬영이 진행되었다. 철주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갔던 네 주인공 민재(박용우 분), 유나(엄정화 분), 영준(이동건 분), 소여(한채영 분)가 함께 로타리로 나와, 서로들 불편하게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길로 흩어져 간다.

덕수정
정동극장 바로 옆에 있는 한식집으로 주변 식당 중 가장 손님이 많다. 부대찌개와 오징어 불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지만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맛있다. 이곳에서 식사하다 보면, 배고픔을 호소하며 들어오는 걸인에게 선뜻 밥을 내주는 주인아주머니의 따듯한 모습도 볼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덕수궁길을 따라가다 정동극장 방향으로 직진하면 보인다.

중구 정동 11-5
☎ 755-0180

청계천길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청계광장을 시작으로 청계천길이 시작된다.

청계광장
청계천의 시작 지점인 세종로 동아일보사 앞 광장을 가리킨다. 청계천으로 진입하는 공간으로서 삼색 조명이 어우러진 촛불 분수와 4미터 아래로 떨어지는 2단 폭포가 설치되었다. 2단 폭포 양옆에는 8도(道)를 상징하는 석재로 팔석담이 조성되어 있는데, 밤이면 불빛과 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빚어낸다. 또 청계천 전 구간을 100분의 1로 축소한 미니어처가 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청계천 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종로구 서린동 14
☎ 2290-7111

도리방
중구 다동에 있는 정종 대폿집. 을지로 주변 회사원들이 참새, 멧돼지 등 다양한 꼬치구이를 안주 삼아 가볍게 대포를 한잔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곳. 밤이면 항상 손님으로 가득한 인기 주점이다. 어스름한 저녁 무렵, 청계천과 청계광장을 산책한 후 갈증 해소와 간단한 요기에 적당한 곳이다.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에서 보이는 첫 번째 골목으로 좌회전, 직진 후 첫 사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걷다 보면 왼쪽에 있다.

중구 다동 60
☎ 754-9256

응봉산길

찾아가는 방법
중앙선 응봉역 하차. 1번 출구로 나가 고산자로 따라 서쪽 방향으로 내려가다, 독서당로 62가길을 따라가면 응봉산과 이어진다.

 

응봉산 암벽등반공원 색다르고 다이내믹한 경험을 원한다면 응봉산에 위치한 응봉산 암벽등반 공원에서 암벽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응봉역에서 응봉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응봉산 암벽등반은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응봉산 절개지에 조성된 공원으로 인공암벽을 설치하여 암벽등반을 즐길 수가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클라이밍 장소로, 국내외 클라이밍 마니아들에게 사랑 받는 명소이다. 암벽등반대회뿐 아니라 등반교실도 열린다. 한 방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면, 혹은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응봉산 암벽등반을 찾아가도록 하자. 만약 암벽등반이 처음이라면 응봉산 암벽등반 공원으로 미리 문의하는 센스를 잊지 말자.

성동구 응봉동 269-4(독서당로60길13-1)
☎ 2290-7395

쨍기네 웰빙포차
응봉역 1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나와 응봉교를 지나 대림강변 아파트 입구에 위치한 쨍기네 웰빙포차. 주로 안주메뉴를 판다는 이곳은 응봉산 정상을 다녀온 뒤 시원한 생맥주로 한잔 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오후 4시 넘어서 문 열고 손님이 있을 경우에 오전 1시까지 영업하는 이곳은 근처 주민들 중에서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은 맛집이다.

성동구 응봉동 15(고산자로 160)

용두동쭈꾸미
배우 엄태웅이 맛집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바 있는 용두동쭈꾸미. 옥수2동 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용두동쭈꾸미는 옥수역 4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9번을 타고 4분 후 극동아파트 상가 입구에서 하차, 바로 보이는 놀부 항아리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후회 없는 매운 맛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성동구 옥수동 428-12번지(독서당로 203) 2층
☎ 2298-6982

종로 서촌길

찾아가는 방법
경복궁역 3번 출구 정류장에 도착하는 모든 버스로 효자동 주민센터에서 하차. 효자동사무소사거리에서 서쪽방향으로 좌회전, 서울 맹학교 입구까지 직진 후 왼편 골목길로 70여미터 앞 막다른 길에서 우회전.

 

봉평메밀막국수
금천교 시장이 끝나는 곳에서 사직동 주민센터로 좌회전하면 곧바로 보이는 한옥의 메밀 막국수는 입맛 없는 여름철에 어울리는 별미로 손색이 없다. 한옥이 주는 안정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식사 시간 이외에 중장년층이 간식으로 먹기 위해 찾아오기도 한다. 메밀 막국수와 도토리 묵, 메밀 전병, 메밀 전 등이 주요 메뉴이다.

종로구 필운대로 6
☎ 723-4830

종로 계동길

찾아가는 방법
안국역(지하철 3호선) 3번 출구에서 나와 첫 번째 골목인 현대 본사 사옥의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 직진.

 

이모네 분식과 황금알식당
이 두 공간은 시대를 초월하는 푸근함이라는 공통적인 정서가 있다. ‘이모네 분식’은 주변 학교 학생들에게 아주 인기 있는 유서 깊은 분식집으로, 떡볶이, 순대, 김밥, 라면, 콩국수, 팥빙수 등을 판매한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정다움과 친근함의 서민적인 이미지가 드라마의 배경 설정에 적합하여 촬영장소로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전통 분식집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종영 이후 이 두 이름이 모두 담긴 간판을 내건 이 분식집은 오래되고 낡아서 더 빛나는 계동길의 중심에서 또 다른 아름다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이화동길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마로니에 공원쪽으로 나와 언덕길로 오르면 된다.

 

이화장-혜화문으로 이어지는 서울성곽길
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의 능선을 잇는 18킬로미터에 달하는 성곽. 지금 이 성곽을 ‘서울성곽’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일부 구간은 성곽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해, 주말이면 걷기 좋은 길을 찾아 나서는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서울 성곽 걷기 여행의 시작점인 이화장에서 혜화문으로 이어지는 약 2킬로미터의 성곽길은 편리한 교통과 시내와의 접근성으로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구간이다. 서울 성곽길을 걸으며 창신동과 동묘, 삼선동을 둘러보자. 충신동의 윗동네인 이화동의 남쪽 끝자락에 있는 작은 공터의 오른쪽 앞으로 작은 철계단이 나 있다. 계단을 올라가서 좌회전하면 곧바로 성곽길로 이어진다.

삼순이길

찾아가는 방법
지하철 4호선 회현역 1번 출구 옆 골목에 들어서서 죽 걸어 올라오다 보면 회현시민아파트가 보인다. 시민아파트에서 남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정면에 보이는 긴 계단이 〈삼순이계단〉이다.

 

원조 남산 왕 돈까스
남산길에는 3~4개 정도의 돈까스 식당이 줄지어 있다. 그중 가장 오래된 1977년 생긴 원조 돈까스집. 한 건물 전체를 쓰는데, 1층은 주차장, 2~3층이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다. 1박 2일 ‘야식 복불복 코너’에 나온 곳이기도 하며 벽은 연예인 사인으로 그득하다. 메뉴로는 원조 왕돈까스, 치즈 왕돈까스 등이 있다.

중구 예장동 8-53번지
☎ 755-3370

양재천길

찾아가는 방법
양재천 산책로는 경기 과천부터 서울 서초, 강남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대치역, 도곡역, 매봉역 또는 분당선 지하철 대모산입구역, 개포동역, 구룡역 등을 이용해 가까운 구간까지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자동차의 경우 양재 IC로 나와 영동1교 방면으로 오면 된다. 양재천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요금은 10분당 300원.

 

양재 시민의 숲
서초구 양재동 일대에 자리 잡은 가족단위 나들이 공원이다. 배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운동시설과 맨발 공원이 있는 데다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주목과 소나무숲, 버즘나무숲 사이로 4.8킬로미터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샛길을 따라 꽃시장 구경을 가도 좋다. 특히 이곳은 서울시가 무료로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있어서 야외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공원 안에는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유격 백마부대 충혼탑이 있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에서 직진하거나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 시민의 숲 역에서 하차.

서초구 양재2동 236
☎ 02-575-3895

출처
영화가 사랑한 서울 촬영지 100선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