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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임팁!!] 과속 카메라는 어떤 원리인가요?
최고관리자 조회수:66823 58.150.187.132
2009-12-15 15:39:40

[아시아경제TV 박주연 기자] 이 기사는 '아시아경제TV' 에 방영된 내용입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과속 단속 카메라를 만날 수 있습니다.

최근 네비게이션의 발달로 대부분의 과속 단속 구간을 미리 인지할 수 있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속 딱지를 떼기 십상이죠.

 

이 과속 카메라는 도대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과속 카메라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 조사해봤습니다.

먼저 과속단속 방식 가장 대표적인 것은 도로 상공에 설치돼 있는 고정식 과속 단속 카메라입니다. 흔히 차량 속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죠.

 

그러나 이 과속카메라의 경우 카메라 자체에 차량속도를 측정하는 장비가 같이 달려있는 것이 아니고요. 실제로는 카메라 25m 앞 도로 위에서 차량 속도가 측정됩니다.

이 카메라 25m 앞 도로바닥에는 감지선이라는 것이 일정 간격으로 깔려있는데요.

카메라가 설치된 직진 차로 정지선 앞 쪽으로 보면 아스팔트에 직사각형이나 팔각형 모형으로 검은띠가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정지선 앞쪽과 진행 차로 앞쪽으로 검지선을 매설해 두고 정지선 바로 앞 사각형을 차가 밟고 지나가는 시간, 그리고 그 다음 사각형을 밟고 지나갈 때의 시간을 계산해서 규정 속도를 넘기면 카메라가 찍는 형식이죠.

검지선 사이에서 과속했다면 내 번호판이 찍힌 과태료 영수증이 우편으로 날아 올 것입니다.

다음은 이동식카메라입니다.

 

이동식 단속 카메라는 도로바닥의 감지선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해 단속하는데요.

1초에 400개 정도의 레이저를 자동차에 발사하고요. 차량에 레이저 광선을 발사해서 그 레이저가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으로 속도를 측정합니다.

컴퓨터 본체와 같은 중앙처리 장치가 있기 때문에 레이저로 측정된 값이 규정 속도 이상이라면 셔터가 내려가는 방식이고요.

왜 야구에 보면 투수의 투구속도를 측정하는 '스피드 건' 있죠? 그 원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구간단속 카메라입니다.

구간단속은 단속 구간이 시작되는 첫 지점과 끝 지점의 통과시간을 기준으로 구간의 평균속도를 계산해 과속 여부를 가리는데요.

제한된 속도로 운행했을 때 계산된 시간보다 통과한 운행시간이 짧으면 단속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어 시속 100km 제한속도 구간을 지날 때 200km 거리라고 한다면 운전자는 2시간 또는 그 이상의 시간이 걸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그 이하의 시간에 운행거리를 통과하면 과속을 한 것이죠.

구간단속 구간은 시작지점속도, 단속 구간 내 평균속도, 종료 시점의 속도 이렇게 총 3번 단속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세 가지 시점의 단속에서 경찰은 각각의 위반속도를 비교한 뒤 이 중 가장 제한 속도를 많이 초과한 곳을 기준으로 과태료를 매깁니다.

>과속 단속 건수는 해마다 줄지 않고 있는데요. 정말 위급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1~2분 늦게 간다고 악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신호위반과 과속운전 등 난폭운전은 생명을 빼앗는 지름길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asiae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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